아이패드 9세대 구입후기(필름, 케이스, 펜슬)

첫째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큰 화면으로 학습이 필요했기에 태블릿이 필요했고, 생각만 해오던 아이패드를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애플 제품은 너무 고가의 제품들이 많아서 다른 저가의 태블릿을 알아보기도 했으나 오래 사용할 거 생각하기도 하고 아이가 사용할 거라는 것을 감안하여 그중에 가장 저렴한 가성비 최고라고 하는 아이패드 9세대를 장만하였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의 사양은 대략 이렇습니다.

프로세서	헥사코어 2.67Ghz+1.73Ghz
배터리	8526mAh
디스플레이	10.2인치
RAM/용량	3GB+64GB
중량	487g
액정	IPS-LCD
펜 가능 여부	가능 (별도 구입)
해상도	2160 X 1620
카메라 전면/후면	8MP / 12MP
외장 메모리 지원	X

용량은 더 큰 용량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정가 구매를 할 시 구매 후 거의 한 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다행히 쿠팡에서 핫딜을 진행할 때 구매해서 약 이틀 만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쿠팡을 평소에 잘 이용하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나를 또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아이패드 9세대의 악세사리는 정품으로 구매하면 더 좋았겠지만 금액대가 만만치 않음을 느껴 호환 가능한 저렴한 제품들로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쿠팡에서 추천해준 링크로 들어가 필름, 케이스, 펜슬까지 구매하고 나니 아이패드와 액세서리 전부 해서 총 50만 원 내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배송될 때 필름, 케이스, 펜슬 모두 다 같이 배송돼서 언박싱 하면서 필름 부착하고, 케이스 씌우고, 펜슬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종이질감 필름도 있다고 하던데 다음번엔 그 필름으로 사서 정말 종이에 쓰는 느낌이 드는지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개봉 후 필름부착과 케이스

솔직히 처음에 갤럭시 s6나 갤럭시 s6 Lite와 비교구매를 하려고 알아봤었는데 사양만 놓고 보자면 갤럭시 s6가 훨씬 좋습니다. 갤럭시 s6 프로세서도 헥사코어가 아닌 옥타코어이고 펜 포함이고 가장 중요한 태블릿을 사용하는 데 있어 이질감 없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기존에 스마트폰을 계속 삼성제품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하기에 장벽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9세대를 선택한 이유는 비록 후에 영상 시청만 하게 될지라도 그림도 그릴 수도 있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도전해볼 수도 있기에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그림 그리기에는 어플도 아이패드에서 많이들 잘 사용한다고 하여 길게 보고 아이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아직 직접 사용을 많이는 해보지 않았지만 일단 아이가 큰 화면으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합니다. 아이패드를 더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열심히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찾아보니 필수로 받아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과 꿀팁들이 많아서 그대로 하나하나 따라 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번 공부해보고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면 좋은 어플들에 대해서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