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념 정리(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랜드, 어스2 등)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이전에는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이 완전 분리가 돼 있었습니다. 메타버스는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아닌 지금과 가상현실이 같은 수준으로 같은 레벨에서 또 하나의 나가 있다는 것이 이전 가상현실과의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활동, 직장, 여가활동, 인간관계 등의 모든 것들을 또 다른 세계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바타라고 하는 이미지가 촌스럽게 느껴지거나 유치하게 보일 수 있는데 나중에는 vr이나 촉감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발전할 가능성 농후합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돈도 아닌 것에 돈을 주고 사고 있다고 멍청한 짓이라고 콧방귀를 뿜었던 우리들의 불과 몇 년 전의 모습을 상기시켜본다면 완전히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실제 돈이 아닌 가상화폐를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사고팔고 하는 모습을 보고 메타버스가 성행하는 지금을 보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는 큰 개념이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6가지 메타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 로블록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타버스의 한 종류.

-페이스북에서 엄청 투자하고 있음.

-지구가 아닌 새로운 세계가 형성돼있음,

-코인을 기반(NFT코인-대체불가 코인)으로 한 경제활동이 성행하고 있음.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검색해서 설치 가능.

-작동은 잘되는데 캐릭터가 예쁘지 않아서 한국인이 좋아하지 않음

 

• 제페토

-한국에서 유명. 초등학생이 많이 이용.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

-상점에서 헤어스타일, 옷을 판매.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의 상점이 있음.

-블랙 핑크 같은 유명한 걸그룹들이 이미 제페토 안에서 세계가 형성돼있음.

-실제 여러 상점에서 돈을 엄청 들여서 제페토에 들어와 있음.

 

• 게더 타운

-아바타가 있음.

-나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만 말을 할 수 있는 기능.(줌과 다름)

-멀리 있는 사람에게는 안 들림.

-사무실에서 회의하는 회사들에서 줌보다 게더 타운을 사용하는 곳들이 있음.

 

• 이프랜드

-세미나에 특화.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 대기업의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활용.

-가장 현실적(발표나 회의할 때 사용).

-ppt, 동영상을 보여줄 수 있음.

 

• 디센트럴 랜드

-지구에 있는 땅들을 디지털 부동산으로 구매하는 개념

 

• 어스 2

-세계적으로 유명.

-메타버스에서 부동산 관련.

-구획을 하나하나 나눠서 블록체인 코인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음.

-기대감 때문에 가격이 우후죽순 오름.

-지구가 두 개가 있는 그림.

-현재는 투기성이 강함.

 

 

메타버스 안에서의 세상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실제 세계와는 연관이 없는 또 다른 나입니다. 지금의 현실과는 다른 또다른 세계에 또다른 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블록스, 제페토, 게더 타운, 이프랜드, 디센트럴 랜드, 어스 2에 대해 언급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더 다양하고 앞으로도 많은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실제로 sm 같은 큰 그룹에서 걸그룹들을 아바타 화해서 내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아바타가 아니라 메타버스 세계에서 실제 이 아바타들의 공연으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구찌나 샤넬 등의 명품사에서 직접적으로 메타버스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코인처럼 돈이 되고 앞으로 더 성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지금은 어려운 개념이라 관심이 없을지 모르지만 비트코인 처음 나왔을 때 사둘걸 이라는 후회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앞으로의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고 직접 해보는 경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