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내반족 외반족 마사지 중요 자연치유

 

외반족이라 함은 종골이 바깥쪽으로 기울어 외반 위를 취하는 발의 구축상태를 말합니다. 내반족은 발이 안쪽으로 휘는 병으로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는 위치에서 굳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아 내반족과 외반족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지만  아이의 상태를 보고 직접 보고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사지라고 합니다. 

 

신생아 외반족과 내반족

아이가 태어났을때
간호사 쌤이 그저 대수롭지 않게 발을 보여주며

뱃속에 있을때 한쪽으로 눌려있어서

이럴 수 있다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외반족-내반족

이렇게 돼있고 발에 힘이 없으니까
진짜 덜렁덜렁거렸습니다.
처음 보는 발의 형태라서 조금 놀란 마음을 가지고
인터넷에 알아봤더니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는 외반족,
안쪽으로 돌아있는 경우는 내반족이라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고
조리원 선생님도 별로 큰 일 아니라는 듯
이런 애들 더러 있다고 심한 건 아니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처음 본모습이라 좀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내반족 외반족 전문 카페 찾아 가입해서
여러 글 찾아보고 유명한 서울에 있는 병원 무슨 선생님이

이쪽으로 유명하다 잘 봐준다 그래서
조리원 퇴소 후 바로 가보려고
예약까지 해놨었습니다.

뱃속이 좁아서 못 움직이고 한쪽으로만 있었을 경우에 이렇게 많이 된다고 합니다.
사진상 왼쪽 발은 외반족, 오른쪽이 내반족입니다.
외반족 다리를 만져보면 복숭아뼈도 거의 발뒤꿈치 쪽에서 만져지고

펴지지도 않고 외관상 보기에 정상적이지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내반족, 외반족의 치료(자연치유-마사지)

보통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더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사지해주는 게 되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저귀 갈 때, 씻길 때마다 계속 주물러줬습니다.
외반족은 안쪽으로,
내반족은 바깥쪽으로
밀어주는 마사지를 수시로 해줬습니다.
처음 사진보다는 그래도 나아지긴 하길래
일단 집 근처 큰 병원 정형외과로 가봤습니다.
근데 스윽 보더니 괜찮다고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재활의학과도 가봤었는데
딱히 이상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신경 쓰이면 그냥 마사지 정도만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내반족이나 외반족이 심한 경우에는 교정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까지 아닌 경우에는 이렇게 평소에 계속 스트레칭, 마사지만 해줘도 정상적으로 발이 펴진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면 일단 전문의에게 진단을 먼저 받아보고 추후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정도에 맞는 치료가 제대로 들어가야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한쪽으로만 있었어서 목 쪽에 사경 진단을 받은 거였습니다.
사경에 대해선 바로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