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매우 응급을 요하는 대상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장애,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골든 타임은 3시간,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뇌세포 손상은 다시 살릴 수 없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5~10분 내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갖고 있다면 뇌졸중 자가진단 내용을 숙지하여 자주 체크하는 방법이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비 - 몸의 한쪽이나 얼굴에 마비가 왔다가 풀림, 힘이 빠짐
- 감각 이상 - 감각이 둔해짐
- 언어 장애 - 갑자기 남의 말을 알아듣거나 말을 하기 어려움
- 시력 저하 - 갑자기 시력이 떨어짐
- 시야 장애 -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한쪽 시야가 어두움
- 두통 - 분명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고 심하게 머리가 아픔
- 어지럼증 - 갑자기 어지러워 서 있거나 걸을 수가 없음
- 평형감각 이상 -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 중심을 잡을 수 없음
뇌졸중 의심증상 FAST
F (Face) 웃었을 때 얼굴의 좌우 모양이 다른가요?
A (Arm) 한쪽 팔다리의 힘이 약하거나 처지나요?
S (Speech) 발음이 어눌하고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하나요?
T (Time to call 119)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뇌졸중 자가진단 test 5가지(이 중 하나만 해당돼도 빨리 병원 방문 해야 함)
- '이~'하고 웃었을 때 한쪽 입술이 아래로 처지는지 확인합니다.
- 눈을 감고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시켰을 때 한쪽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1. 손을 앞으로 내밉니다.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완전히 펴야 함)
2. 눈을 감습니다.
3. 5~10초 후 자기 손을 봅니다.
4. 힘이 빠진 분은 살짝 돌아갑니다.
- 간단한 발음 테스트를 합니다. (맘마, 랄라, 가가)
- 혀를 쭉 내밀어 말리거나 뒤틀리지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지 살펴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얼굴비대칭과 팔다리의 힘의 균형과 발음과 시선을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로 양팔을 들었을 때 양쪽 다 내려온다면 그 증상은 뇌졸중이 아니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거의 한쪽에만 이상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물게는 돌발성 난청과도 연관이 있다고도 합니다. 모든 기관이 다 연계되어 있으니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증상이 있는 곳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연관되어 있는 모든 기관들에 주의집중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시간이라고 하니 꼭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뇌졸중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바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고 재빠르게 처치가 가능하고 또 그만큼 회복도 장담할 수 있으니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실력 있는 의료진들을 만나는 것도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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