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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리 사진관 서봄 사진관 흑백사진 5천원 인생네컷 4천원

by 우아한초코파이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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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5년째, 1년에 한 번씩 가족사진으로 아이들 성장기록도 남길 겸 추억사진을 매년 찍고 있습니다. 광주 송정역 근처에 있는 서봄 사진관은 흑백사진으로 보정없이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비용 부담이 없어서 가볍게 찍기에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또는 커플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송정리-서봄-사진관-흑백사진


서봄 사진관

 


위치 - 송정동 971-1 송정로 8번 길 33
가격 - 흑백사진 장당 5천 원

매주 화, 수요일 정기휴무

시간 - 12:00 ~ 20:00 (토, 일요일은 11:00부터)



서봄 사진관의 특징

  • 10장 정도 찍어서 그중에 초이스 할 수 있습니다.
  • 마음에 드는 것 다 인화 가능하나 장당 5천 원입니다.
  • 종이액자에 넣어줍니다.
  • 원본은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줍니다.
  • 보정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의 사진입니다.
  • 흑백사진의 느낌이 매우 오묘합니다.
  • 매년 찍으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크고 있구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사진작가님께서 사진 구도와 위치를 잘 잡아주십니다.
  • 사진 찍을 수 있는지 전화로 여쭤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장님 목소리가 매우 좋으십니다.

매년 서봄 사진관을 찾는 이유


송정역 근처라 역을 경유하는 이들이 한 번씩 들러 추억 한 장 남기고 가기에 참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보기 드물게 비용면에서 사진의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포에도 흑백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가격이 송정리 서봄 사진관보다는 더 책정되는 걸로 들었습니다.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도 자체 보정이 되는데 이 흑백 사진은 정말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안들 때도 있지만 흑백사진의 그 느낌은 컬러사진이 흉내 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송정리역 앞에는 서봄 사진관 외에도 추억할 수 있는 옛것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며 꾸며놓은 다른 상권들도 많아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송정리-인생네컷
송정리-인생네컷

서봄 사진관에서 송정역시장 입구 쪽으로 나오다 보면 골목에 인생네컷 이라는 무인 스티커 사진관이 있습니다. 매년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엔 한번 찍어보자는 마음에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한 장에 4컷이 나오면 1+1으로 똑같은 두장4천 원입니다. 아이들이랑 4천 원의 추억을 남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각종 예쁜 머리띠나 안경 등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네 컷을 모두 찍고 맘에 안 들면 다시 찍기 1회가 가능합니다. 현금이 없으실 경우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과 스티커 사진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서봄 사진관에서 찍은 흑백사진과는 또 다른 스티커 사진만의 느낌이 물씬 나서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정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서봄 사진관과 함께 인생네컷도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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